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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저승사자

 

꿈에서 저승사자 를 본 사연이 이슈 입니다 ㅋㅋ 글을 보니 꿈에서 저승사자 를 봤다고 하네요.

그 저승사자가 본인을 데리고 갈려고 했는데 ㅋㅋ

다행히 남자친구 덕분에 안갔다고 하네요 ㅋㅋ 남자친구 한테 고마워 해야할듯 ㅋ

이 글을 보면서 무섭기 보다 ㅋㅋ 약간은 유머스러웠네요 ㅎ

글쓴이가 정말 글을 잘썼는듯 합니다 ㅋ

 

 

꿈에서 저승사자꿈에서 저승사자

 

 

악당들의 저승사자 파워레인저 ㅋ

악당들을 물리처 ㅋㅋ

지구를 평화롭게 하는 저승사자들 ㅋ

 

꿈에서 저승사자꿈에서 저승사자

 

남자들의 저승사자는 유격장 조교들 ㅋㅋ

남자들의 지옥은 유격훈련장...

공감 100%??ㅋㅋㅋ

 

꿈에서 저승사자

 

꿈 속에서 내가 고층빌딩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고 있었어.
1층이 되어서 문이 열렸는데, 진짜 검은 두루마기같은거 입고 검은 갓 쓰고 있는 저승사자 2명이 딱 서있는거야.
흔히 매체에서 접할 수 있는 그런 저승사자였음........
 
갑자기 나보고 "넌 이제 저승으로 간다." 하는 거야. 나보고 죽었다면서.
그 순간에도 나는 막 디아더스 이런 영화 떠올리면서ㅋㅋㅋㅋㅋㅋ
우와 역시 사람은 죽어도 자기가 죽은 줄 모르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음.
존나 무덤덤한 마음으로 '아 저 위의 층에서 내가 죽었나보다...' 하고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무섭게 생긴 저승사자들이 나한테 저승가기전에 해야할 일이 있다고 하는거야.
굵-저승사자 얇-나
저승으로 가기 전에 해야할 일이 있다.
무슨일이요?....;;
저승 처음 가보나?!!!! 그것도 모르냐!!!!!!! (존나 호통침)
ㄷㄷㄷ 죄송해요 (기죽어서 아무말도 못했음 ㅠㅠ)
 
속으로 '당연히 처음 가보지 두번세번 가본줄 아나' 하고 툴툴거렸음 ㅠㅠㅠㅠㅠ
너무 무서웠어....ㄷㄷㄷ
 
암튼 비가 엄청오는데 어떤 동네에가서 내가 수행해야할 과제를 완수했어.
이제 집으로 가던지 저승으로 가던지 해야하는데
내 앞으로 저승으로 가는 직행버스가 멈춰섰어..... 너무 타고싶었음....
비도 많이오고 추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돈이 없어서 못 탔음..... 존나 노잣돈 없다고 저승도 못 갔음
 
이래저래해서 결국 집까지 걸어 왔어. 비 맞으면서 ㅠㅠ
왔는데 저승사자가 제삿밥 메뉴로 밥 지어주면서
"오늘은 못 가겠네. 이건 니가 이승에서 먹는 마지막 밥이다." 이러는거야.
난 아무 생각이 없었어.
근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나타나서 저승사자한테 마지막 고기반찬은 자기가 하면 안되겠냐면서 애원했어.
고기가 거의 4~5인분정도 쌓여있었는데 남친이 요리하니까
그게 다 뭉쳐지면서 한 입크기 경단처럼 됨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했음
그걸 내 입에 쑤셔 넣더라....ㅋㅋㅋㅋ 맛있게 먹는데 저승사자가 또 호통침!!!
"넌 산 사람이 준 음식을 먹어서 지금 당장은 저승에 못 간다. 나중에 다시 오겠다." 하고 사라짐
 
그리고 난 꿈에서 깨어남.............. 너무 생생해서 아직도 기억이 다 난다ㅎ
친구들한테 말하면 진짜 저승갈 뻔 한거 아니냐고...ㅋㅋㅋㅋ 신기하당

 

(원문주소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axJ/26592?svc=live_story&q=%B2%DE%BF%A1%BC%AD+%C0%FA%BD%C2%BB%E7%C0%DA)

 

꿈에서 저승사자 어떻게 보셨나요 ㅎㅎ

요즘은 글이 정말 재미있음 ㅋㅋ 어쩜 무서운 내용인데 ㅋㅋ

글쓴이가 저렇게 써서 인지 흥미롭게 봤음 ㅋㅋ

정말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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