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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패기

 

고3 패기 가 이슈입니다. 왜 고3 패기 가 이슈일까요?

 

고3 학생이 대학을 안가겠다고 어머니를 진지하게 설득을 하고 있는데요 ㅋ

 

고3 패기 가 대단한데요 ㅋㅋ 고3들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대학을 가고 싶어하던데~

 

그 대학의 로망때문에 엄청 가고 싶어하더라구요.

 

근데 이학생은 대학갈 시간에 성공을 한다고 하니.ㅋ

 

근데 이 학생 대학은 가고 싶은데 ㅋ 놀다가 걸려서 변명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은데 ㅋ

 

고3 패기

 

 

고3 : 어머니 접진다.

 

고3 : 독서실인 줄 아시겠지만 사실 아닙니다. 안갔습니다.

 

고3 : 저... 대학 안갈랍니다.

 

고3 : 그 유명한 박명수도 고졸이고요. 정준하도 고졸, 축구선수 이청용도 대학 안나왔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고졸이었습니다. 그러니 저도 대학 안가고 그 시간에 더 빨리 성공하겠습니다.

 

저 지금 진지합니다. 어머니.

 

어머니 : 전화받아라

 

어머니 : 엄마는 더 진지하다 지금

ㅋㅋ 고3 패기 어떤가요 ㅋㅋ 장난 아니죠?ㅋㅋ 엄마들의 패기도 대단한데요 ㅋ

 

요즘 엄마들 카톡 돌직구 장난아닙니다 ㅋ

 

이 학생 과연 대학을 갈지 ㅋㅋ 군대를 갈지 ㅋㅋ 궁금해 지는데요 ㅋ

 

 

어머니 : 사랑하는 아들 ㅋ

 

아들 : 엄마 ㅋㅋㅋㅋㅋㅋ xx이랑 놀디망 입버림

 

어머니 : 놀디망이뭐야

 

아들 : 귀척 ㅋㅋㅋ 놀지마란뜻이당

 

어머니 : 아 귀척은 뭐야

 

아들 : 귀여운척♥

 

어머니 : 비위상하게 그런거하디망 ^^

 

아들  : 악 ㅋㅋㅋㅋㅋ 내개졌음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댓는데ㅋㅋ 엄마머행?

아들에게 ㅋㅋ 비위상하게 ㅋㅋ 귀여운척 하지 말라는 엄마 ㅋ

 

세상에 없는 그런엄마 같습니다.

 

 엄마 : 언제 올려구?

 

자식 : 곧 갈게요 ㅋㅋㅋ

 

엄마 : 왜웃어 내가 우습냐 집들어올 생각하지마

 

자식 : 곧 가겠습니당;;;

고3 패기 어떻게 보셨나요 ㅋ 엄마와 자식간의 문자 ㅋㅋ

 

오가는 말은 별로 없지만 엄마와 자식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나요 ㅋ

 

마지막 문자에서 엄마의 분노가 느껴지지 않나요? 보면서 어렸을때는 귀여운 아들이지만

 

청년이 된 아들은 웬수인가 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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