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Q. 태양광 드론?


국내에서 개발된 태양광 드론이 성층권 비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는 세계에서 3번째로 성공한 사례인데요. 대게 성층권은 지표면에서 상공 약 10~13KM에서 시작되어 약 50KM 지점에서 끝이 납니다. 이중 18KM 이상은 항로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자유롭게 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하 70도에 육박하는 날씨와 공기 밀도가 낮아 에너지 소비가 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드론이 이곳을 비행하는 것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번에 성공한 태양광 드론의 경우는 18.5KM 구간에서 약 90분 주행을 했다고 합니다.



Q. 태양광 드론 활용?


성층권에 드론을 띄울 수 있다면 활용도가 높다고 합니다. 오지 지역에 무선 인터넷 망을 구축할 수도 있으며, 불법 조업, 해양 오염, 산불 감시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배터리의 효율이 떨어져 장기간 비행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에 개발된 드론의 경우에는 에너지 소비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기 위해, 가벼운 탄소섬유로 만들어졌으며, 길이는 9M, 날개 길이는 20M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무게는 단 53KG 이라고 합니다. 낮에는 태양광 전지를 활용해 프로펠러를 돌리고, 밤에는 낮에 비축한 2차 전지에서 전기를 받아 프로펠러를 돌렸다고 합니다.



Q. 성층권의 비행?


일반 제트기의 경우에는 9~12 정도의 고도에서 운행한다고 합니다. 이는 성층권에서 맨 밑이라고 합니다. 이 고도에서 비행을 하는 이유는 제트기의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제트 엔진의 경우 외부 온도가 낮을수록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드론의 배터리의 경우에는 외부 온도가 낮을 수록 효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배터리의 성능만 보완된다면 성층권 자율 비행도 가능해 보입니다.

댓글